‘코로나19’ 관련 교구와 본당 사목 지침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1코린 1,3)

친애하는 오류동 본당 교형 자매 여러분!
“하느님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서 은총과 평화가 여러분에게 내리기를 빕니다.” (1코린 1,3)

교구에서는 4월 2일부터 미사 재개를 결정하였으며, 오류동 본당은 다음과 같이 진행하겠습니다.

1. 4월 1일까지 미사와 모든 모임의 중지와 성당의 일정 시간 개방 관련해서는,
  ➡ 저희 본당이 소재한 구로구에는 집단 확진자들이 다수 발생하였고,
     본당에는 연로하신 분들이 많으셔서 성당 개방을 4월 1일까지 중단하는 것이
     많은 신자분들에게 안전할 것으로 판단합니다.
     조금만 더 이해하고 협조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2. 4월 2일부터 미사를 재개하며 다음을 준비합니다.
1) 미사를 재개하더라도 모임은 별도 공지 때까지 금지합니다.
2) 성당 입구에서 손 세정제를 사용토록 하고 악수는 금지하며,
    미사 참석자는 입구에서 체온을 측정하고 명단을 작성(필요시 활용 가능토록)
    해야 합니다.
   본당의 봉사자들이 확인 예정인 바 적극 협조 당부드립니다.
3) 미사 참석시 거리를 두고 착석 하시고 마스크는 미사 중에도 착용하여야 하며
   충분한 거리를 유지하기 위해 본당의 2층강당도 사용 가능토록 준비하겠습니다.
4) 4월 2일 미사가 재개되더라도 유증상자나 노약자 및 청소년(초,중,고)은
    별도 공지 때까지 자택에서 대송으로 대체합니다.
5) 3월 25일부터 9일기도(묵주기도)에 참여하여 주십시오.
6) 사제와 수도자들의 매일 미사에 신자들은 참석하지 않아도
   연미사와 생미사 봉헌은 드리도록 하고 있습니다.
   희망하시는 분들은 사무실로 신청하시면 됩니다.

빠른 시간내에 어려움을 이겨내고,
오류동 본당의 교형 자매 여러분들의 밝고 건강한 모습 다시 뵙기를 기도드립니다.


2020년 3월 22일 사순 제4주일에

천주교 서울대교구 오류동 본당
주임신부   조 신 형  도미니코